나에게 고맙다 - 정승환 | |||
---|---|---|---|
작성일시 | 2016-07-19 15:05:55.0 | 조회수 | 4767 |
작성자 | 이종영 | ||
분류 | 추천!도서! | ||
첨부파일 | |||
|
|||
지금까지 힘껏 버텨 준 '나'에게 하고 싶은 말. 5년 동안 한결같이 좋은 글귀로 위안을 주던 ‘책 읽어주는 남자’가 이번에는 책이 아닌 당신의 마음을 사려 깊게 읽고 다독인다. 《책 읽어주는 남자》의 토닥토닥 에세이 『나에게 고맙다』는 어쩌면 세상 가장 흔한 말이지만, 정작 내게는 한 번도 건네지 못했던 말들이 담겨 있다. 거창한 말도, 특별한 고백도 아니다. 그저 “고마워”, “괜찮아”, “오늘도 수고했어”처럼 내 주위 사람들에게는 숱하게 해 주었던 위로와 감사의 표현이다.
이 책은 크게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힘껏 버텨 준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차분히 담아낸 ‘새삼 고맙다’, 생채기 난 내 마음에게 건네고 싶은 이야기를 모은 ‘괜찮아, 울어도 돼’, 사랑과 이별에 대한 깊고 따뜻한 단상을 엮은 ‘그래도, 사랑해’, 사람과 관계에 대한 위로와 조언을 담은 ‘혼자가 아니야’, 세상의 속도가 벅차 울고 싶은 날에 해 주고 싶은 이야기를 엮은 ‘조금, 늦어도 괜찮아’, 어떤 삶이 펼쳐질지 두려운 나에게 필요한 말을 담은 ‘날 응원해’까지. 남들 신경 쓰느라, 주변 눈치 보느라 유독 인색하기만 했던 나에게 적어도 오늘만큼은 진심 어린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건네 보는 것은 어떨까. 북소믈리에 한마디! ‘나에게 해 주고 싶은 위로와 응원‘ 이라는 주제로 ’토닥토닥 프로젝트‘를 진행한 하자 2천 여 명의 사람들이 댓글을 통해 참여했다. 이 책에는 그 댓글 중에서 가장 많은 독자들이 공감했던 24편을 선정해 수록했다. 거창한 문장이 아니어서 더 공감됐다는 독자들의 말처럼, 이 책에 담긴 담담하지만 따뜻한 저자의 문장은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다.
출처 : 교보문고(http://www.kyoboboo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