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가족사랑 캠핑대회' 성황 | |||
---|---|---|---|
작성일시 | 2013-06-10 16:09:13.0 | 조회수 | 6410 |
작성자 | 이혜영 | ||
분류 | 업계대회소식 | ||
첨부파일 |
|
||
|
|||
조영빈 기자= 남북한이 당국 간 회담의 위상을 비롯한 장소와 시기 조율에 본격 착수하면서 장관급 회담이 성사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7일 장관급 회담 전에 9일 개성에서 먼저 실무급 접촉을 갖자고 역제의 해왔고 우리 측이 이에 다시 9일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실무접촉을 갖자는 수정 제의를 한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양측이 조율할 부분들은 여전히 남아 있다. 그러나 북측이 제기한 회담의 의제들은 남측 입장에서도 시급히 풀어야 할 현안들이라 일단 회담이 열리면, 이들 문제에 대한 논의가 비교적 속도감있게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이 지난 6일 제의한 남북 당국 간 회의 의제는 크게 4가지로 볼 수 있다. 개성공단 정상화 방안을 비롯해 금강산관광재개, 이산가족상봉 행사 개최, 6·15 공동선언과 7·4 공동성명 공동 기념 등이다. 이산가족상봉 행사의 경우 실향민들을 비롯한 비정치분야에서의 교류 필요성을 강조해온 우리 정부 입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진행시켜야 할 사안이라 이 문제에서 양측 간 이견이 표출될 여지는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관광 재개 문제의 경우 현재 양측 간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해 있는 상태여서 당국 간 회담에서 주요 쟁점의 해결되기 위해서는 그만큼 진통이 따를 것으로 관측된다.
출처: 조영빈 기자= 남북한이 당국 간 회담의 위상을 비롯한 장소와 시기 조율에 본격 착수하면서 장관급 회담이 성사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7일 장관급 회담 전에 9일 개성에서 먼저 실무급 접촉을 갖자고 역제의 해왔고 우리 측이 이에 다시 9일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실무접촉을 갖자는 수정 제의를 한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양측이 조율할 부분들은 여전히 남아 있다. 그러나 북측이 제기한 회담의 의제들은 남측 입장에서도 시급히 풀어야 할 현안들이라 일단 회담이 열리면, 이들 문제에 대한 논의가 비교적 속도감있게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이 지난 6일 제의한 남북 당국 간 회의 의제는 크게 4가지로 볼 수 있다. 개성공단 정상화 방안을 비롯해 금강산관광재개, 이산가족상봉 행사 개최, 6·15 공동선언과 7·4 공동성명 공동 기념 등이다. 이산가족상봉 행사의 경우 실향민들을 비롯한 비정치분야에서의 교류 필요성을 강조해온 우리 정부 입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진행시켜야 할 사안이라 이 문제에서 양측 간 이견이 표출될 여지는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관광 재개 문제의 경우 현재 양측 간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해 있는 상태여서 당국 간 회담에서 주요 쟁점의 해결되기 위해서는 그만큼 진통이 따를 것으로 관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