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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경상남도 통영은 볼거리가 풍부해 가볼만한 곳이 많고,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도시이다. 예술가들의 동피랑마을부터 달아공원, 미륵산, 이순신공원, 강구안, 통영 중앙시장 등은 통영 여행코스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행선지이다.

통영이 예술가들을 많이 배출한 지역임을 알고 있는 외지 사람은 많지 않다. 예술을 좋아한다면 유치환시인의 청마문학관, 세계적인 윤이상 음악가의 기념관, 토지의 작가 박경리 기념관, 꽃의 시인 김춘수 유품전시관, 한국의 샤갈로 불리는 전혁림 미술관, 청마거리 등 예술가들의 발자취만 쫒아도 통영여행은 빠듯할 것이다.

통영 먹거리는 예부터 어로활동이 활발하여 해산물이 풍부하고 생선의 영양가가 좋기로 유명하다. 바다로 둘러쌓인 만큼 뱃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탄생계기가 된 60년 전통의 충무김밥부터 간식거리인 꿀빵도 한 인기를 한다.

그 중 통영하면 회인데 내륙과는 신선도가 다르고 맛의 식감이 다르다고 말하는 미식가들의 말이 여행자들의 발길을 횟집으로 가게 하는 이유다.

이 중심에 이명박 대통령과 크로아티아 대통령이 다녀간 횟집으로 유명한 곳이 있다. 이명박대통령이 통영을 방문했을 때 식사한 곳인 해원횟집은, 이미 많은 연예인들과 예술가들이 다녀간 통영맛집이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보다 먼저 통영 명예시민으로 위촉받았던 성룡이 이 집을 방문하면서 이미 한차례 주목을 받았었다.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통영출신의 고 박경리 소설가도 이곳에 본인의 글자취를 남긴 손님 중 한명이다.

많은 유명인사들이 통영횟집 중에서 해원을 꼭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가장 기본에 충실한 횟집이기 때문이다.

횟감의 신선도가 뛰어나고 일식집수준의 고급스런 인테리어에 호텔식상차림이지만 일반횟집수준의 가격을 유지하려 노력하는 것은 나이 드신 분들은 물론, 젊은 층에게도 좋은 평을 듣고 있다.

MBC 생방송 화제집중과 SBS 생방송 투데이 등 통영맛집으로 공중파 방송을 타면서 현지 단골손님만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해원횟집은 ‘블루리본서베이 2014‘, ’최고다 섬여행‘ 등 여행서적에도 이름을 올렸다.

차영철 대표는 신라호텔 조리실무과정, 부경대 생선회전문가 교육과정을 거치고 경상대 수산업과정에서 강의도 했던 수산전문가다운 재원이다.

차영철 대표는 “인테리어는 일식집분위기지만 가격은 횟집가격을 유지하는 것이 기본방침이고,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오셔서 통영바다 최고의 전망과 함께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늘 신경 쓴다.” 라고 전했다.

미리 예약하면 내륙에서 접하기 어려운 고급어종을 즐길 수 있고, 경제적인 모듬회(소8,중10,대12만원)부터 비즈니스 접대용 특사시미 메뉴까지 다양한 코스들이 있다. 가격부담 없는 단품식사인 멍게해초비빔밥, 성게덮밥, 회덮밥, 특초밥이 있는데 여름에는 물회가 인기이다.통영 여행 중간에 행복한 한 끼를 위해 들러볼만하다.(해원횟집: 경남 통영시 미수동 8-2 마이웨이빌딩 2층/ 055-648-2580)

정보제공 : CCTV 뉴스팀 기자 ( voxpop@cctvnews.co.kr)

               (http://www.cc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