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펼쳐진 푸른 통영바다를 바라봄과 동시에 신선한 바다내음을 만끽하며 입으로도 바다의 맛을 마음껏 음미하고자 통영횟집을 찾는 이들이 적지 않다.
다양한 해산물로 가득한 통영은 신선한 해산물을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맛의 고장으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데다 넉넉한 인심으로 다양한 스끼다시까지 즐길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신선한 맛을 즐기기 위해 찾은 통영횟집에서 다소 부담스러운 튀김류의 스끼다시를 맛보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올 때가 많다. 이럴 때면 신선한 재료만을 엄선해 손님상 위에 올리는 올리는 통영맛집 '통영바다횟집'을 기억해두자.
다른 횟집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깔끔한 맛과 건강한 스끼다시를 대접해 늘 손님들의 발걸음으로 북적거리는 이곳은 수많은 스끼다시 중 튀김류가 일절 없이, 언제나 신선한 스끼다시만을 제공하는 것이 인기의 요인.
학꽁치, 문어, 홍합조림, 미역, 해조류, 브로콜리, 멸치무침, 오징어무침에 땅콩을 빻아 넣은 단호박 조림 및 목이버섯 등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 스끼다시의 종류 역시 매우 다양하다.
또한 메인 메뉴로는 먹기 좋게 살이 오른 참돔회, 용궁해물탕 등이 특히 인기. 그중에서도 해물탕에는 크기에 상관없이 게가 들어가 깊은 맛을 내기 때문에 일부러 해물탕을 맛보기 위해 찾아오는 손님들도 적지 않다.
참돔회를 먹을 때는 메뉴로 팔아도 손색없는 줄돔을 시식하라고 손님상 위에 올리기도 하며, 세꼬시를 서비스로 주거나 시즌별로 통영 메가리를 제공한 적도 있을 정도로 넉넉한 인심 또한 자랑거리다.
그뿐만 아니라 각종 단체모임 및 가족모임 시에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약 50여 명 수용 가능한 규모에 따로 마련된 14개의 방과 테이블, 거기에다 수십 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하여 주차의 불편함이 없는 주차시설까지 완비해 단체손님에게도 제격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동피랑, 케이블카, 김춘수 위품 전시관, 충렬사, 문화광장, 남망산 조각공원 등 모두 가게에서 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기에 통영이 자랑하는 경치 및 관광명소를 즐긴 뒤에 찾기에도 좋다.
통영해저터널과 통영항 사이 경남 통영시 도천동 1003번지에 위치해 있고 오전 10시부터 새벽 1시 길게는 2시까지 영업한다.
정보제공:서울=뉴스1) 이슈팀 노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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