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우리 여행 갈까?” 이해하고 사랑하고 감사하는, 엄마 딸만의 특별한 시간
어릴 땐 친구들과 노는 게 좋아서, 좀 더 커서는 직장을 다니느라 바쁜 딸들은 엄마와 시간을 보내기가 쉽지 않다. 엄마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해서 늘 마음 한편에 미안함을 품고 있던 딸이라면 이번 휴가에는 이렇게 말해보는 건 어떨까? “엄마, 우리 여행갈까?” 『엄마 딸 여행-사계절 내내 좋은 휴식 여행부터 가볍게 떠나는 알뜰 여행까지』는 함께 떠나는 여행지를 낭만, 휴식, 힐링, 알뜰 4가지 테마로 나누어 소개하는 국내여행가이드북이다.
호기심 많은 여행 작가인 딸 이지나가 엄마와 직접 다녀온, 엄마의 눈높이에 맞춰 세심하게 전국 25곳을 엄선했다. 현지 교통편, 안전한 숙박, 실패 없는 여행지는 엄마와 동행하는 딸들의 고민을 덜어낸다. 여성 멘토 이해인 수녀, 방송인 김미화, 홍진경의 추천에서처럼 소소하고 감동적인 에피소드들이 엄마의 마음과 딸의 마음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팁으로 경비까지 꼼꼼하게 조사했다. 이 책에는 여행비를 모으는 방법을 제시하고 매 여행지마다 항목별로 비용을 정리해서 실제로 여행을 떠날 때 똑부러진 계획을 가능하게 한다.
“언제든 떠날 수 있을 것 같지만 생각해보면 여행은 마음만으로 다닐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체력이 있어야 하며, 무언가가 보고 싶고, 먹고 싶은 욕구가 있어야만 더 즐거워집니다. 그러니 하루빨리 엄마와 여행을 떠나보세요. 훗날 어딘가 불편하실 때 ‘그때 여행 좀 더 갈걸’. 후회하는 일 만들지 말고, 흘러가는 시간 속에 추억을 하나씩 더해보세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시간이 많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기억하면서 말이죠. ”- 작가의 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