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요리대표팀이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 세계조리사대회(WACS)에서 일반·학생부 등 12명이 입상했다.

전영심(김해외동초교 급식조리사)씨의 파프리카와 양파를 이용한 6종류의 면요리가 ‘면요리 부문’에서, 정가민(창신대학 호텔조리학과 2년)씨의 남해한우와 국화를 달인 물로 소스를 만든 퓨전스타일의 신선로(궁중음식)가 ‘라이브 요리 부문’에서 각각 1위를 받았다. 김인아(창신대학 호텔조리학과 2년)씨는 키위 등을 이용한 초콜릿으로 ‘학생부 전시 부문’에서 2위를 했다.

제과제빵경연대회에서 학생부 ‘마지팬케이크 전시부문’에서 김나연(양산대학 호텔식품제과제빵과 2학년)씨가 최우수, 양희영(양산대학 호텔식품제과제빵과 1학년)씨가 금상, 일반부(전문가) ‘데커레이션케이크 전시부문’에서 김진욱(양산대학 호텔식품제과제빵과 1학년)씨가 최우수, 김영하(양산대학 호텔식품제과제빵과 1학년)씨는 장려상, 일반부(전문가) 공예·전시 라이브 부문에서 김상현(양산대학 호텔식품제과 제빵과 1학년)씨는 금상, 문경철(창원문성대학 호텔제과제빵학과 1학년)씨는 은상, 일반부(전문가) 프로제빵왕에서 황남진(밀로베이커리,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씨는 금상, 안영길(프랑스베이커리,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씨는 동상, 박성섭(그린하우스,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씨는 특별상을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