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음식창의 도시인 전주와 명품 전주비빔밥 등 홍보하기 위한 전주 맛 체험행사가 지역에 잇따라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 전주시는 (사)유네스코 전주음식창의도시 시민네트워크(대표 송재복)가 9일 경기도 수원시를 찾아 ‘2013 찾아가는 전주 맛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한국조리사협회 중앙회 회원들과 ‘전주’상호 사용 업소, 외식관련종사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순덕 고미옥 대표의 강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강의 내내 시종일관 스마트폰 등을 통해 강의내용을 녹화하고 심도 있는 질문 공세가 이어지는 등 전주음식에 관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워 '명품 전주비빔밥'의 위상을 새삼 실감케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대구시에서 ‘2013 찾아가는 전주 맛 체험’행사를 개최해 현지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3 찾아가는 전주 맛 체험’행사는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 홍보, 전주비빔밥의 이미지개선 및 홍보, ‘전주’상호 사용업소 네트워크 구축 등 음식도시로서 전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전주시의 후원으로 사)유네스코 전주음식창의도시 시민네트워크가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오는 16일 서울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