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벡스코서 '고등어 요리경연대회'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의 시어(市魚) '고등어'를 주인공으로 한 '고등어 요리 경연대회'가 15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고등어를 특화된 도시브랜드로 육성하는 한편 수산업, 관광산업 등 연관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측은 "이번 대회는 고등어를 1차 생산에서 고부가가치형 식문화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고 다양한 고등어 요리방법 발굴 및 고급화, 대국민 요리방법 보급을 통한 고등어 특화, 시어 인지도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제10회를 맞이하는 '부산 국제수산무역EXPO'와 연계해 열린다.
일반부(조리 관련업체 등)·학생부(고등·대학생)로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레시피 참가신청은 19일까지 한국조리사회중앙회 부산지회(☎051-243-9366/www.cookbusan.or.kr)로 하면 된다.
레시피 합격자(25일 개별 통보)에 한해 참가자격을 준다.
시상은 일반부, 학생부 각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1점이며 대상 100만원 등 총 3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부산의 정서를 품은 대표적 먹을거리였던 고갈비와 같은 가장 부산다운 음식을 찾아내는 이번 경연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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