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든 때 제거 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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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시 | 2013-07-03 11:07:01.0 | 조회수 | 778 |
작성자 | 이주연 | ||
* 日 주부들의 세탁 아이디어 -
요리는 중국,여자는 일본여자라는 말이 있다. 오래된 속담이기는 하나 요즘도 일본 여성들의 살림솜씨는 ‘똑’ 소리가 난다. 최근 출간된 ‘살림감각을 높여주는 생활의 지혜 888’(아카데미북)은 일본주부들의 알뜰살뜰한 세탁 수납 청소 등 살림의 지혜를 소개하고 있다. 세탁기가 일손을 덜어주기는 하지만 찌든때를 없애기는 역부족,일본주부들의 찌든 때 없애는 비결 등 세탁 요령을 알아본다. 와이셔츠의 깃과 소맷부리 등 때가 찌든 곳은 빨래비누에 야채망을 씌워 문지르면 솔을 사용하는 것보다 간단하고 때가 깨끗하게 빠진다. 또 샴푸를 이용해도 좋다. 샴푸는 원래 두피의 피지를 없애는 것이어서 옷의 찌든 때에도 효과적이다. 적은 양만 솔에 묻혀 가볍게 문질러 준 다음 세탁기에 돌린다. 흰 양말은 식촛물에 하룻밤 담가두었다 빨면 때가 쏙 빠진다. 세숫대야에 식초를 1컵 정도 넣으면 된다. 사용한 식촛물은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세탁조를 살균,청소할 수 있다. 세탁을 하다보면 가끔 섬유유연제가 똑 떨어질 때가 있다. 이럴 때는 헤어린스를 넣어주면 향도 좋고 정전기도 방지된다. 머리 한번 감는 양이면 된다. 피부가 예민해 섬유유연제를 쓰지 못하는 경우에는 구연산을 쓰면 좋다. 마지막 헹구는 물에 구연산을 2∼3큰술 넣어주면 세제의 알칼리 성분을 중화시켜 섬유가 부드러워진다. 구연산은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빨래를 자주 하다보면 옷의 색깔이 바래 보기 싫어진다. 새옷을 세탁할 때 소금으로 애벌빨래를 해주면 색상이 잘 변하지 않는다. 먼저 옷을 물에 적신 뒤 굵은 소금을 한줌 뿌려 문질러 헹군 뒤 세제로 빨면 색상이 선명하게 오래간다. 색이 살짝 바랜 검정옷은 시금치 데친물로 헹궈주면 색이 살아난다. 깨끗이 세탁한 옷을 시금치 데친물에 10분쯤 담가두었다 꼭 짜서 말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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