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과 벽, 손쉽게 청소하는 법 먼지 떨기는 높은 곳부터 시작해 낮은 곳으로, 안쪽에서 시작해 바깥쪽으로 진행해야 먼지가 사방으로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방마다 하나씩 청소하는 것보다는 먼지떨기, 비질, 걸레질 등 같은 작업은 한꺼번에 끝내는 것이 좋다. 천장 청소는 긴 봉에 올 나간 스타킹이나 극세사 걸레를 연결해 닦아주면 손쉽게 천장을 청소할 수 있다. 평소에 소홀히 하기 쉬운 곳이지만 가족들의 호흡기 안전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정도 주기적으로 체크하자. 합지벽지의 손자국은 지우개로 제거할 수 있다. 액체를 사용하면 벗겨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실크벽지는 치약이나 주방세제로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주방세제를 물이 묻은 걸레에 묻혀 벽을 닦으면 깨끗해진다. 이때 닦은 자리는 마른걸레로 바로 그 자리를 닦아줘야 얼룩이 생기지 않는다. 유성펜이나 볼펜으로 얼룩이 생겼다면 물파스를 이용해 지운다.
부엌바닥의 얼룩과 가스레인지 주변 찌든 때 바닥얼룩은 쌀뜨물을 분무기에 넣어 뿌리고 닦으면 윤이 난다. 주방 세제와 소주를 섞어 닦아주면 기름때를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기름때로 끈끈한 후드 철망도 소주에 불렸다 닦으면 깨끗하게 닦아진다. 식초와 물 1:1 희석액은 찌든 때 제거에 살균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가스레인지 위는 맥주에 굵은 소금으로 문지르고 물기를 닦는다. 개수대 찌든 때는 베이킹소다 1컵을 뿌리고 식초원액을 뿌려 부글부글한 상태로 1시간 방치하고 뜨거운 물로 헹군다.
베란다, 욕실 찌든 때 벗기는 법 베란다 구석의 찌꺼기, 창틀에 낀 먼지 등은 소금물에 적신 휴지를 끼워놓아 때를 불린 후 청소가 끝날 즈음 나무젓가락으로 긁어주면 먼지를 흡수하는 소금의 성질로 인해 쉽게 벗겨낼 수 있다. 욕실 유리의 물때는 식초를 수세미에 묻혀 닦는다. 위쪽보다 아래쪽에 때가 더 많으므로 더 많이 바른다. 샤워기 녹은 수세미로 녹을 긁어내고 마른수건으로 닦아주어야 한다. 젖은 수건은 녹을 진행시키니 주의할 것. 세면대나 수도꼭지 뒷부분의 틈새 는 치약을 묻혀 칫솔로 닦아주면 반짝반짝 빛이 난다. 욕실 실리콘 곰팡이는 평소 목욕 후 뜨거운 물을 뿌려 비눗기를 깨끗이 제거하면 곰팡이를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 락스에 적신 휴지로 붙여 놓아도 사라지지 않는 창틀 실리콘 곰팡이는 시중 곰팡이제거제를 사용하면 쉽게 제거된다.
세탁기 관리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입구를 열어두어 항상 건조하게 해둔다. 세탁 후 헹굼을 2~3회 추가하고 액체세제를 쓰는 등 세제가 남지 않도록 한다. 한달에 한번은 전용세정제로 청소하고 산지 2년 지난 세탁기는 1년에 한번 정도는 모두 분해하여 녹과, 찌든때, 곰팡이등을 제거해 준다.
에어컨 관리 에어컨은 바람의 송풍구와 팬이 오염이 심하다. 실내의 모든 공기가 에어컨의 공기여과기를 통과하기 때문에 이곳에 쌓인 세균, 먼지, 곰팡이가 송풍구를 통해 실내로 다시 흩어진다. 바람에서 냄새가 많이 날 때, 냉각 효과가 떨어졌거나 전기료가 전년대비 많이 나왔을 때, 풍력이 약해졌을 때, 내부에 먼지가 많을 때는 청소를 해줘야 한다. 냉각핀은 항상 젖어있기 때문에 한 달에 한번은 필터와 냉각핀을 청소해 주어야하고, 1~2년에 한번은 화학적 살균, 소독을 해주는 것이 좋다. 냉장고 청소하는 방법 뜨거운 물에 적신 행주에 소주와 식소다, 주방세제를 섞어 만든 친환경주방세제를 묻혀 냉장고 안을 닦아주고 마른 행주로 물기를 없앤다. 냉장고 안 반찬 냄새와 김치 냄새는 분무기에 물 200㎖을 넣고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한큰술 씩 넣어 잘 흔들어 뿌려주면 탈취에 효과적이다. 청소 후에는 우려내고 남은 녹차 잎의 찌꺼기나 녹차 티백을 냉장고에 넣어두면 냉장고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남은 식빵을 쿠킹호일에 싼 다음 젓가락으로 구멍을 내 냉장고 안쪽에 넣어두어도 음식물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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