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앞에서 공부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부하는 것 보다 조리대 앞에서 요리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김지원 학생. 초등학교 때부터 요리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던 지원이는 어머님과 손을 잡고 음식나라 조리 제빵 학원의 문을 두드리고 들어 온지 현재 2개월이 된다.

처음 한식 수업을 들었을 때에 놀랐던 일 중의 하나는 그 나이 또래 학생 같은 경우엔 칼을 무서워 할 법도 하지만 지원이는 다른 학생들과 달리 고사리 같은 손에 쥐어진 칼을 무서워하지 않았다. 왜 무섭지 않으냐고 물어보니 “전 항상 집에서 요리를 즐겁게 해요. 그래서 칼이 무섭다고 느껴본 적이 없어요” 라고 한다.

항상 수줍어 하는 김지원 학생! 요리에 대한 열정만큼은 나이 상관없이 누구보다 뒤지지 않는다.

장래에 무슨 일을 할지, 자기가 요리로 가는 길이 맞는지 아직까지는 모른다고 한다.

하지만, 칼을 이용하여 자기 손으로 어떤 음식을 만들어 다른 누군가가 먹는 모습을 보면 행복하다는 김지원 학생!!

이 학생이 다른 누군가가 먹는 모습을 상상하며 행복하게 만든 그 음식이야 말로 정말 행복한 요리가 아닐까?

이 학생의 미래는 아직까지 정해 진 것은 없지만 요리라는 분야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

단순히 요리를 만드는 것이 즐거워서 시작하였지만, 더 나아가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극복하여 조금 더 자아발전을 위해 자격증 취득을 해서 요리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