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생 최대고민은 취업” | |||
---|---|---|---|
작성일시 | 2012-05-17 10:45:35.0 | 조회수 | 1459 |
작성자 | 창원 최아영 | ||
첨부파일 | |||
|
|||
▲ 10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지역대생의 오늘, 그리고 내일'이란 주제로 열린 포럼에 참석한 토론자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이덕희 기자
청와대가 청년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국민과의 '소통부재'라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한 차원이다. 10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 등은 충북대학교를 찾아 대학생과의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 '청년, 청와대를 만나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의 주제는 '지역대생의 오늘, 그리고 내일'. 지역 대학생의 고민을 듣는 자리였다.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부부처 및 전문가와 함께 취업 및 미래비전에 대한 민의를 청취하고 관련 멘토링을 공유하는 소통의 성격이다. 이날 청와대에서는 박인주 사회통합수석, 김석원 국민소통비서관, 최세진 세대공감팀장 등 소통관련 책임자 3명이 참석했다. 또 청년실업등의 문제를 반증하듯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장,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선진화과·지역대학과, 충북도청 일자리창출과장 등 중앙과 지역의 청년 취업 관계자가 모두 함께했다. 학생들의 관심도 높아 개신문화관 세미나실을 가득 메웠다. 학생들의 주된 고민은 지방대생으로 겪는 진로와 관련한 문제와 국가 및 청와대에 정책적으로 바라는 점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서울중심의 취업에 쿼터제(할당)라도 정해 지방대생의 취업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며 "기업이 어렵다면 정부관련 공공기관부터라도 이를 시행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박인주 사회통합수석은 "산업구조의 문제로 인한 현실적 아픔이 크다.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는 부족하고 고용구조의 문제로 시장과 공급의 불일치 문제가 많다"며 "지방대생이지만 열정과 목표를 갖고 인식의 전환을 통한 집중에 주력해달라"고 격려했다. 청와대의 대학방문 소통프로그램은 서울과 충북에 이어 전국을 대상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홍순철 기자 david0127@cctoday.co.kr |
servlet_path=[/board/read.action]
queryString=[id=info06&sm=060600&no=246&pageNum=6]
queryString=[id=info06&sm=060600&no=246&pageNum=6;jsessionid=75994546FF83335D3C31640D7493CE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