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효주)가 결혼이민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단체급식 조리사반을 운영한다. 

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취업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내 일자리 연계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조영숙)와 연계, 22명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24일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주 3회, 4시간씩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요리교실에서 진행된다.

직무소양교육 등을 통해 직장인으로서의 역할과 태도를 익히고 어린이집 단체급식 메뉴 실습을 통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결혼이민자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게 된다.

조영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여성 결혼이민자들이 새로운 분야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보제공:중부매일 ,2015년 03월 24일 (화) 09:07:01기사 정구철 / 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