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울산 북구는 24일 오후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에서 '학교단체급식소 미니매칭데이'를 개최했다.

행사는 급식업체 (주)다조 F&S 관계자와 영양사, 조리사와 조리원 등 구직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를 돕고 구직자에게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영양사 4명, 조리사 2명, 조리원 13명 등 총 19명이 채용됐다. 이들은 3월부터 화봉고와 울산에너지고, 동천고와 무룡고 등 단체급식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뿐 아니라 소규모 기업체 구인 지원 요구 시 맞춤형 인재채용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보제공공:울산뉴스2015-02-24 15:16:50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