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소주 활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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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시 | 2013-12-23 14:37:46.0 | 조회수 | 916 |
작성자 | 구한은 | ||
◆냉장고 잡내, 맡겨만 주세요! =소주가 들어 있는 병을 뚜껑을 연 채 냉장고에 넣어두면 음식물 냄새를 잡는 탈취제가 된다. 알코올이 증발하면서 각종 냄새를 없애주기 때문. 남은 양이 많으면 행주에 묻혀 냉장고 곳곳에 묻어 있는 음식물을 닦아내는 데 사용해도 좋다. =레몬 1개를 굵은소금으로 빡빡 문질러 씻은 다음 얇게 저며 적당한 크기의 유리병에 담고 소주를 붓는다. 뚜껑을 덮은 유리병을 검은 비닐봉지로 감싸고 그 상태로 냉장실에서 최소 일주일은 숙성시키는 게 좋다. 숙성이 되면 레몬은 제거하고 남은 액체만 병에 담아 항상 냉장보관해야 한다. 모공 축소 효과가 있는 레몬화장수는 저녁에 세안 후 바르는 것이 좋고 빠른 시일 내 사용해야 한다. =떫은감을 하루빨리 숙성시켜 달콤하고 부드럽게 즐기고 싶으면 화장솜을 이용해 꼭지 부분에 소주를 톡톡 발라주자. 그 다음 밀폐 용기에 담아두고 숙성 상태를 봐가면서 꺼내 먹으면 된다. |